무료 진단식당 광고는 월 예산 300만 원을 가정하면 플레이스 관리, 검색광고, 체험단 세 갈래로 나누어 시작하는 구성이 흔합니다. 다만 이 비율은 예시이고, 가게 위치와 객단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목표를 한 줄로 정하고, 그다음 채널별 비용 구조를 비교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아래에서 예산을 나누는 기준, 유형별 비교표, 대가성 표기 의무, 대행사에 물어볼 질문을 차례로 설명합니다.


광고비부터 정하면 중간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먼저 정할 것은 손님이 어디서 우리 가게를 보게 할지입니다. 신규 손님을 늘릴지, 단골의 재방문을 늘릴지, 배달 주문을 키울지에 따라 쓸 채널이 달라집니다.
<h3>목표를 한 줄로 적는 방법</h3>
목표는 숫자와 기간이 들어간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두 달 안에 네이버 예약 문의를 지금보다 늘린다', '점심 시간대 신규 방문을 늘린다'처럼 적습니다. 늘어날 폭은 가게마다 달라서 미리 약속할 수 없습니다.
대신 현재 수치를 먼저 기록해 두면 광고 전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h3>월 예산을 나누는 기본 틀</h3>
예산은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누어 봅니다. 고정비는 대행 수수료, 촬영, 계정 관리처럼 매달 같은 금액이 나가는 부분입니다. 변동비는 클릭당 과금되는 검색광고나 체험단 식사 제공 비용처럼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고정비와 변동비를 한 덩어리로 받는 견적은 나중에 항목별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식당 광고는 크게 플레이스 관리, 검색광고, 체험단·리뷰, SNS 광고, 배달앱 광고로 나뉩니다. 유형마다 돈이 나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같은 100만 원이라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남는 자산이 달라집니다.
| 유형 | 비용 구조 | 확인할 점 | 맞는 가게 |
|---|---|---|---|
| 플레이스 정보 관리 | 월 관리비 또는 1회 세팅비 | 사진·메뉴·소식 작업 범위 | 검색 노출 기반이 약한 가게 |
| 플레이스 검색광고 | 클릭당 과금, 일 예산 설정 | 키워드별 단가, 일 한도 | 상권 안에서 바로 방문을 받는 가게 |
| 체험단·리뷰 모집 | 식사 제공비와 진행 수수료 | 선정 기준, 표기 문구 | 신규 후기가 부족한 가게 |
| SNS 광고 | 노출 또는 클릭 기준 과금 | 소재 제작 포함 여부 | 시각적 메뉴가 뚜렷한 가게 |
| 배달앱 광고 | 주문 수수료 또는 노출 비용 | 수수료율, 계약 기간 | 배달 매출 비중이 큰 가게 |
표의 금액은 일부러 적지 않았습니다. 단가는 지역, 업종, 시기에 따라 달라지고 한 업체의 가격을 평균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견적서에 어떤 항목이 몇 번 반복되는지부터 확인하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광고로 사람을 불러도 도착한 화면이 비어 있으면 방문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료 광고보다 먼저 플레이스 정보를 점검합니다. 이 작업은 한 번 정리해 두면 이후 모든 채널에서 활용됩니다.
<h3>사진과 메뉴 정보 점검</h3>
대표 사진은 간판이 아니라 손님이 주문할 메뉴가 보여야 합니다. 메뉴판은 가격과 구성이 최신인지 확인합니다. 영업시간, 휴무일, 주차 여부 같은 정보가 틀리면 방문 직전에 이탈이 생깁니다.
정보 정확도가 광고 효율의 바닥을 정합니다.
<h3>예약·문의 동선 만들기</h3>
전화, 예약, 길찾기 중 어느 버튼을 누르게 할지 정해 둡니다. 예약이 필요한 가게라면 예약 기능을 연결하고, 대기가 잦은 가게라면 방문 전 확인 문구를 넣습니다. 소식 탭에는 신메뉴와 시즌 메뉴를 주기적으로 올립니다.
업데이트 주기가 길면 오래된 정보로 보여 신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험단은 후기를 늘리는 데 쓰이지만 규정을 함께 봐야 합니다. 식사나 금전을 제공받고 쓴 글이라면 그 사실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표시해야 합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세부 문구와 최신 개정 내용은 공정위 공식 안내에서 확인 필요입니다.
<h3>광고주가 지켜야 할 표기 원칙</h3>
글 첫머리나 눈에 잘 띄는 곳에 제공받은 사실을 적도록 안내합니다. 사진이나 영상 속에만 작게 넣는 방식은 피합니다. 작성자에게 긍정 후기만 쓰라고 요구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경험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쓰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h3>모집 단계에서 정할 것</h3>
선정 기준, 제공 내용, 작성 기한, 표기 문구를 모집 공고에 미리 적어 둡니다. 대행사가 모집한다면 표기 안내를 어떻게 전달하는지 물어봅니다. 표기 없이 올라간 후기는 광고주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올라온 글을 확인하는 절차를 계약서에 넣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숫자로 보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아래는 실제 실적이 아니라 구조를 보여 주기 위한 가정입니다. 월 예산을 300만 원으로 두고 항목별로 나눠 봅니다.
<h3>예산 배분 가정</h3>
플레이스 관리와 콘텐츠 제작에 90만 원, 검색광고에 100만 원, 체험단 식사 제공과 진행에 70만 원, 사진·메뉴 촬영 등 일회성 작업 분할분에 40만 원을 둔다고 가정합니다. 합계는 300만 원입니다. 이 중 검색광고만 매달 변동하고 나머지는 비교적 고정에 가깝습니다.
<h3>클릭당 비용으로 방문 단가 추정하기</h3>
검색광고 클릭당 단가를 500원으로 가정하면 100만 원은 약 2,000회 클릭에 해당합니다. 클릭한 사람 중 2%가 방문한다고 가정하면 약 40명입니다. 이 경우 방문 1명당 광고비는 2만 5천 원 정도로 계산됩니다.
단가와 방문 비율은 가게마다 다르므로 예시 수치를 그대로 우리 가게에 적용하면 안 됩니다. 한두 달 운영 데이터를 모은 뒤 본인 수치로 다시 계산하는 순서가 정확합니다.

대행사를 고를 때는 약속의 크기보다 설명의 구체성을 봅니다. 아래 다섯 가지를 질문해 보시면 차이가 드러납니다. 하나, 견적 항목이 나뉘어 있는지.
둘, 광고 계정을 사장님 명의로 만드는지. 셋, 보고서를 얼마나 자주 주는지. 넷, 체험단 표기 안내가 있는지.
다섯, 계약 기간과 중도 해지 조건이 무엇인지.
<h3>계정 명의와 자료 소유권</h3>
플레이스와 광고 계정은 사장님 명의가 원칙입니다. 계약이 끝난 뒤에도 사진, 문구,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어야 합니다. 계정 명의를 먼저 확인하면 나중에 옮길 때 곤란한 일이 줄어듭니다.
상담 전에는 메뉴판, 최근 3개월 매출 흐름, 현재 플레이스 주소, 월 예산 범위만 준비하면 됩니다. 정확한 수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궁금한 채널 조합은 메가헤르츠 칼럼 모음에서 먼저 읽어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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